췌장암 초기증상 등 통증 위치

췌장암 초기증상은 거의 느껴지는 것이 없기 때문에 항상 염려되는 질병입니다. 췌장암 초기증상이 발병하고 진행이 되면 사망률이 꽤 높기 때문에 항상 췌장암 증상을 체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가끔 등 통증으로 췌장암 초기증상이 아닌지 걱정하시는 분이 많은데요. 췌장암 초기증상과 함께 등 통증 위치는 어딘지 확인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췌장의 기능

췌장은 십이지장으로 음식물을 보내기 위해 소화액인 췌액을 분비하여 소화 및 혈당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로서, 내분비와 외분비 기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1. 내분비 기능 : 췌장의 내분비 기능은 주로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분비합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는 기능을 하며, 글루카곤은 혈당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이 두 호르몬이 상호 작용하여 혈당이 정상적으로 조절되도록 도와줍니다.
2. 외분비 기능 : 췌장의 외분비 기능은 소화 효소를 생산 및 분비하여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같은 영양소들을 분해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췌장은 인체의 소화 및 대사와 긴밀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췌장의 이상이 발생하면 심각한 상황이 될 수 있는데요. 췌장은 머리 부분이 십이지장과 연결되어 있고 꼬리 부분은 비장에 닿아 있으며, 인체의 상복부에 위치에 있습니다. 복강의 후 복벽 깊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겉에서 만질 수 없고, 개복해도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 검진과 치료도 어려운 부위입니다.

 

 

췌장암이란?

췌장암은 췌장 조직에서 암이 발생한 질병인데요. 췌장암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췌장 외분비종양'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췌장암입니다. 췌장암은 다른 암보다 발생 빈도는 낮지만, 서구화되는 생활방식으로 인해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췌장은 두께가 얇고 신경 다발, 림프샘, 산소 공급 동맥과 밀접하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암세포의 전이와 성장 속도가 빠르게 일어납니다. 일반적으로 췌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고, 영상 검사에도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이 암이 커지거나, 전이될 때까지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췌장암은 많은 일반적인 항암제에 내성이 있어 치료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췌장암은 발견도 어렵고 치료도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가능한 경우에는 예후를 개선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위해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주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등 통증 이유

그렇다면 췌장암 초기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불행하게도 췌장암 초기증상은 딱히 특정되는 것이 없는데요. 일반적으로 종양이 소화 기관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췌장암 증상이 나타납니다. 췌장암 증상 11가지를 아래 나열해보겠습니다.

 

1. 황달 (피부가 노랗게 됨)
2. 급격한 체중 감량
3. 식욕 부진
4. 소화 불량
5. 밝은색의 대변
6. 어두운색의 소변
7. 상복부 통증
8. 중간 허리 통증
9. 당뇨병 발생
10. 메스꺼움과 구토, 가스 또는 팽만감
11. 혈전 등이 있습니다.

이 증상들은 췌장암 초기증상이라기보다는 췌장암이 발병하고 어느 정도 진행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인데요. 평상시에 우리가 자주 겪을 수 있는 증상들이라 그냥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들이 지속되고 건강 상태가 전과 다르게 느껴진다면 최대한 이른 시일 안으로 전문의 상담과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췌장암의 합병증으로는 인근 혈관, 림프샘, 간, 복막 및 폐로 전이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증상이 있는 췌장암은 진단 당시 이미 췌장을 넘어 퍼져있다고 합니다. 췌장암 초기증상으로 많이들 생각하는 등 통증을 보시면요. 등 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등 부위의 근육 이상이나 신경질 같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근이나 갈비뼈에 문제가 생긴 경우 등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췌장암의 발병률을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등 통증이 있다고 해서 췌장암일 확률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아예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췌장암 증상으로 인한 등 통증이 발생한다면, 이미 3기 이상일 가능성이 커지므로 즉각적인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이때, 췌장 부위인 명치 뒤쪽에서 통증이 발생하는데요. 아픈 부위가 명확하게 짚이지 않고 통증이 한 시간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또한, 췌장 부위에서 다른 곳으로 뻗치는 방사통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아니고, 스트레칭, 체조 등을 하거나 허리를 돌릴 때 발생하는 순간적인 통증은 췌장암과 관련이 없습니다. 그러나 등 통증과 함께 체중 감소, 식욕 부진, 당뇨, 췌장 효소 부족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췌장암의 위험요인

다음으로, 췌장암의 위험요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사실 췌장암의 명확한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췌장암의 걸릴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랜 흡연, 비만, 특히 허리둘레 사이즈가 큰 경우, 당뇨병(특히 제2형 당뇨병), 갑자기 발병하는 당뇨병은 췌장암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살충제 및 석유 화학 물질과 같은 특정 화학 물질에 대한 노출, 만성 췌장염, 가족 중 췌장과 관련된 병력이 있을 때 위험률이 높아집니다.

 

췌장암 진단 방법

췌장암 초기증상이 의심될 때 진단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이미징 테스트입니다. 이미징 테스트에는 CT (컴퓨터 단층 촬영), MRI (자기공명영상), PET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내시경 초음파가 있습니다.
2. 두 번째로, 혈액 검사 (CA19-9)를 시행합니다. 췌장암 고위험군일 경우에는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좋으나, 그것이 어려울 때 검사 정확도는 떨어지나 비교적 간단하게 시행할 수 있는 췌장암의 종양표지자인 CA19-9 검사라도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다음으로, 복강경 검사를 실시합니다. 복부의 몇 개의 작은 절개를 만들고 카메라가 있는 긴 튜브를 삽입하여 복부 내부를 보고 이상을 찾을 수 있습니다.
4. 마지막으로, 유전자 검사를 시행합니다. 직계 가족 중 췌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유전자 검사도 실시합니다. 결과를 통해 BRCA1 또는 BRCA2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돌연변이가 있다는 것은 암에 걸릴 위험도가 높다는 것이지 꼭 암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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